생태환경교육 60

기후변화와 환경교육

물푸레 생태교육 센터 강서는 20년에도 초 중등학교와 연계해서 환경교육 '기후위기와 자원 순환'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로 많은 활동은 아니지만 최대한 안전에 신경 쓰면서 1:1 교육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진행하였습니다. 강서구에 위치한 양천초 , 월정 , 목동초교와 신정. 화곡 중등학교에서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우리의 활동등을 이야기 나누고 자연물과 생활용품의 재활용과 재사용의 의미도 알아보며 놀이 활동과 연계해서 총 25회에 걸쳐 500명의 학생들과 활동을 진행하였고 학년에 따른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여자와 선생님들의 높은 호응이 있었습니다. 21년에도 물푸레 강서팀은 지역의 학생들과 함께 환경 모니터링과 더불어 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생태환경교육 2021.01.13

'비대면'과 '소규모'의 연속.. 한강야생탐사센터의 고군분투

세상 누구에게나 2020년은 고통이었을 것입니다. 2019년 12월경 스멀스멀 올라오던 불미스런 기운이 2020년을 장악해 버렸습니다. 거기에 50 여 일간의 기록적인 장맛비와 수차례의 태풍까지! 2019년 5월 위탁을 받으며 조금씩 자리잡아가던 야탐은 2020년을 야심차게 준비했으나, 자연재해와 세계적인 전염병 앞에서는 어찌해볼 도리가 없었습니다. 한강사업본부의 방침대로 여러 차례 프로그램 전면 중단이 거듭되었고, 2021년 1월 현재(1월8일)도 프로그램 중단 중입니다. 프로그램이 운영되던 시기에도 기존 20~30명 선에서 운영되던 것에 비해 운영방침이 10명미만이라 조기 예약 종료로 횟수 추가문의가 들어오기도 했습니다. 여건이 허락하는 한 탄력적으로 운영하려 노력하였습니다.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것..

생태환경교육 2021.01.10

은평을 꽃과 나비의 정원으로! 2020 은평 풀나무그린디자이너 양성과정을 운영했어요

골목의 방치된 작은 공간들이 꽃과 나무와 생명들이 숨쉬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면 얼마나 멋질까요? 은평구에는 북한산이라는 자연의 큰 선물이 있지만,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공간 가까이에서는 녹지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맞서 초록 공간을 늘리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어요. 어떻게 그 일을 할 수 있을까요? 물푸레생태교육센터는 은평구 협치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방치된 자투리땅을 정원으로 되살리고 가꾸어나갈 전문가들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0월부터 5주간 교육과정을 열었습니다. 이름은 ‘은평 풀나무그린디자이너’양성과정입니다. 지역정원 만들기는 은평구민들이 가장 원하는 사업이기도 하고, 코로나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처음 홍보가 시작되자마자 모집정원이..

생태환경교육 2021.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