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초등학교 희망녹색교실 9월 27일 반과 후 한 명 한 명 왁자지껄 모여든다. 은빛초등학생 13명과 청개구리 선생님, 너구리 선생님이 이말산으로 소풍을 갔다. 녹색자금지원 사업 ‘아동청소년과 함께하는 희망녹색교실’에서 가게 된 것이다. 너구리 선생님이 출석 체크를 한 후 이말산을 향해 출발 삼삼오오 이야기꽃을 피우며 간다. 산을 오르며 도토리 깍지를 주워 주머니에 넣고. 선생님과 함께 잠자리 모양의 떨어진 꽃잎을 모아 위에서 던지니 아이들의 환호성에 꽃잎들이 날아다닌다. 산을 오르는데 제법 가파르다. 오르며 식물의 성질을 설명하며 물을 머금어 뿌려보기도 하고 식물잎을 따서 마술을 보여주시니 아이들 신기해 한다. 산속에 오니 모기들의 환영 만만치 않다 그래도 자연스런 모습으로 불평없이 활발하게 오르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