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환경교육 60

은빛초등학교 자연학교

은빛초등학교 희망녹색교실 9월 27일 반과 후 한 명 한 명 왁자지껄 모여든다. 은빛초등학생 13명과 청개구리 선생님, 너구리 선생님이 이말산으로 소풍을 갔다. 녹색자금지원 사업 ‘아동청소년과 함께하는 희망녹색교실’에서 가게 된 것이다. 너구리 선생님이 출석 체크를 한 후 이말산을 향해 출발 삼삼오오 이야기꽃을 피우며 간다. 산을 오르며 도토리 깍지를 주워 주머니에 넣고. 선생님과 함께 잠자리 모양의 떨어진 꽃잎을 모아 위에서 던지니 아이들의 환호성에 꽃잎들이 날아다닌다. 산을 오르는데 제법 가파르다. 오르며 식물의 성질을 설명하며 물을 머금어 뿌려보기도 하고 식물잎을 따서 마술을 보여주시니 아이들 신기해 한다. 산속에 오니 모기들의 환영 만만치 않다 그래도 자연스런 모습으로 불평없이 활발하게 오르니 참..

생태환경교육 2017.10.12

9월 26일 숲속자연학교

숲속 자연 학교 9월 26일 아주 맑은날 숲속으로 소풍을 갔다 엄마와 함께 온 귀여운 아이들이‘선생님~’하며 반갑게 선생님품에 안긴다. 재잘재잘 하면서 선생님 뒤를 졸졸 따르며 선생님이 시키는 일을 잘도 따라 한다. 나뭇잎을 따서 배를 만드는데 사뭇 진지하다. 만든 배에 아주 작은 꽃잎을 따서 올려 아주 소중히 가지고 가며 가는 도중 도깨비풀을 따서 옷에 묻혀 보고, 곤충을 만져보며 아주 신기해 하며 질문이 끊이지 않는다. 같이 온 엄마 손은 놓고서 개울가로 배띄우기 위해 달려간다. 엄마의 염려는 개의치 않고 밝은 얼굴이 참으로 아름답다. 개울가에 풀배를 띄우며 즐거워 하는 아이들 도시아이들 답지 않게 자연스럽다. 숲으로 나와 선생님이 나무에 종을 달아 묶어 놓은 줄 밑으로 기어서 종이 울리지 않게 통과..

생태환경교육 2017.10.11

기쁜우리 복지관

기쁜우리 복지관 9월 15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지원으로 기쁜우리복지관 천사들이 옹기골 공원으로 나들이를 갔다. 선생님의 노래출석을 하고 손에손잡고 계단을 올라 산책길로 들어섰다. 선생님과 손을 잡고 가며 거미줄을 찾아 보기도 하고 어떻게 생겼는지 이야기도 나누었다. 생태공원 마루 바닥에 앉아 선생님이 준비해온 여러 가지 나뭇잎들에 풀을 묻혀 종이에 붙여 가며 자연을 직접 느끼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엔 관심을 안보였던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며 직접 풀을 칠하기도 한다. 뛰는아이 걷는아이 활기차게 달려가는 아이들과 선생님이 손에손을 잡고 놀이터로 옮겼다. 둥그렇게 둘러 앉은 아이들과 잠자리 모양의 종이에 색연필로 색을 칠해 빨대에 꽂아 불어서 날아가는 잠자리를 따라 가며 즐거워 한다. 놀이터에..

생태환경교육 2017.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