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환경교육 61

봄과 함께 무르익어가는 아이들의 감수성

사진이냐구요? 네~~ 아이들이 찍은 사진입니다^^ 예쁘죠? 아이들은 숲에서 나무만 보지 않습니다. 봄하늘을 바라봅니다. 사진 속에 담아보기도 하지요~~ 우리들의 아지트... 이 안에 있으면 무서울 것도 없고.. 이제는 숲에 사는 모든 생명들이 내 친구가 됩니다. 징그럽지 않아요~ 무섭지도 않아요~~ 다 내 친구거든요^^ 비가 와도 싫지 않아요~~ 우린 비보다 빠르거든요^^ 너무 너무 이쁜 사진이라 허락 없이 실었는데^^ 이 친구 너무 멋지죠?^^ 미안해용~~ 아이들이 차린 상이예요~~. 정말 정말 맛있어 보이죠? 다람쥐도 와서 먹고 싶은 예쁜 음식들이 정말 많이 차려져 있죠? 우린 맨발로 걸어보고 있어요~~ 땅의 촉감이 너무 좋아요~ 숲길에서의 사진은 없지만,, 우린 숲에서도 이렇게 걸어요~~

생태환경교육 2015.09.11

숲속자연학교가 문을 엽니다

4월의 봄날씨는 약간은 쌀쌀하기도 하고 비도오고,,, 집에만 있었다면 밖으로 나가지 않았을 그런 날씨에도 숲속자연학교 아이들은 산으로 향합니다. 우비를 입고 오르는 산에서는 풀내음과 흙내음이 물씬 풍깁니다. 얼어있던 땅들이 살포시 녹아 질퍽질퍽하지만 그래도 산을 좋습니다~~ 어느덧 조금씩 꽃을 피우는 나무들 시간이 지날수록 산의 색은 점점 화려해집니다^^ 산은 정말 무궁무진한 놀이터입니다^^ 눈도 귀도 입도 코도 손도 정말 바빠지지요^^

생태환경교육 201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