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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니모의 마지막 이야기!

물푸레생태교육센터 2016. 8. 24. 13:26

안녕하세요. 니모입니다!

 

인사드리기에 앞서 제 별명이 왜 니모인지 알려드릴까 해요~ 학창시절 머리가 짧을 때 묶고 다녔었는데 머리 꼬랑지가 물고기의 꼬리처럼 파닥거리는 거 같아서 니모라는 별명이 생겼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돌아가서~

입추도 지났는데 사무실의 온도는 아직도 34도에서 내려갈 생각을 하지 않네요.ㅜㅜ

여러분들은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지난번에 올렸던 첫 번째 글에 이어 이번에는 마지막 글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711일부터 시작한 인턴은 훌쩍 시간이 지나 벌써 마지막 주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떤 것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선생님들의 별명을 외우느라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냈었습니다. 지금도 물론 어떤 것을 해야 할지는 설명을 들어야 알지만 이제는 선생님들의 별명도 거의 다 알고 어색하기만 했던 센터가 익숙해졌습니다.

 

미숙하기만 했던 저를 바쁘고 더운 날씨 속에서도 항상 챙겨주시고 이끌어주신 많은 선생님들 속에서 저는 조금이나마 환경 분야의 인재로 성장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환경 분야의 어느 일을 해야 할지 확실하게는 모르겠지만, 어떤 일을 하더라도 센터에서의 경험은 저를 더욱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 한분한분 찾아봬서 감사의 인사 전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여 이 곳에 인사드리겠습니다.

 

약 두 달간 많은 가르침 주신 모든 선생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