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마당

물푸레 생태교육 센터 '니모'라고 합니다!

물푸레생태교육센터 2016. 8. 3. 10:37

안녕하세요^0^ 물푸레 생태교육 센터에서 7월, 8월 동안 인턴을 하게 된 ‘니모’라고 합니다.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땀이 주르륵 흐르는 요즘 여러분들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저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단체(물푸레생태교육센터, 생태보전시민모임, 은평지역단체 등)와 생태에 대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 중 저번 주에 활동했던 일정들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월요일(7월25일)과 수요일(7월27일)은 사무실에서 자료정리 등 간단한 사무 처리를 하였고,


화요일(7월26일)에는 마곡중학교에서 ‘지역모니터링 방법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생태관광 기획 양성과정에 참여했어요! 무척 더운 날이었는데도 아침부터 열심히 수업에 집중하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덥다고 늘어지지 말고, 선생님들처럼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다짐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목요일(7월28일)에는 김포공항습지 정기 조류 모니터링이 있는 날이어서 ‘어떤 조류들이 있을까?’ 잔뜩 기대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멧비둘기와 집비둘기만 잔뜩 구경하고 돌아온 것 같아요ㅠㅠ.. 조금 아쉬웠지만 둘의 차이는 확실히 알 수 있었던 시간이어서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었어요! 집비둘기는 88서울올림픽 때 방사하면서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였고, 여러 피해가 생기자 2009년 6월 유해야생동물로 지정하고 포획허가를 받아 잡을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인간들 마음대로 방사해놓고는 필요가 없없으니 없애라고 하고ㅠ 불쌍한 비둘기들.... 비둘기뿐만 아니라 그 외 동·식물들도 인간의 편의에만 맞추지 말고 같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변화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그럼 건강 조심하시고 8월도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