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심전심밥심 프로젝트 모임 (세번째 모임)

물푸레의 이심,전심,밥심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매월 4째주 일요일 논프로젝트를 신청하신 10팀의 가족들과 후원 속에 장기 5개년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첫번째 모임은 

4월 24일 진행하였으며, 논짱님의 모판만들기 설명으로 우리의 건강한 논만들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만의 규칙도 만들어보고, 예쁜 우리논 이름도 지어보고, 논 옆 작은 짜투리 땅에는 감자도 심었습니다. ^^

 

두번째 모임은 5월 22일 진행하였으며, 모심기를 하였습니다. 어렵게 구한 우리의 토종 모가 잘 자라주길 바랄 뿐입니다.
세번째 모임은 6월 26일에 물푸레논에서 피살이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피살이만 한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논 이름표도 만들었습니다.이제는 어디가 물푸레논인지 우리가 심은 벼의 품종이 무엇인지 헷갈릴 일이 없어졌습니다.
일을 마무리 하고는 밭에서 얻은 감자를 삶아 먹으면서 즐거운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

# 피살이 작업을 준비중인 회원님들과 선생님들

 

 

 

# 개구리와 잠자리를 잡고 관찰하는 아이들 ^^

 

 

 

# 논 이름표 만들기에 열중하는 아이들

 

 

 

# 완성된 논 이름표

 

 

 

# 피살이가 끝난 논의 모습

 

 

 

일이 끝난뒤에 삶은 감자를 너무 열심히 먹느라 정작 모두 모여있는 사진은 못 찍었네요 ㅠㅠ

 

우리 논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도 있고,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도 있는 귀중한 장소입니다.

다양한 생명이 살아갈 수 있는 논이 더욱 늘어나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