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환경교육

삼정초와의 만남에서 오늘까지...

물푸레생태교육센터 2015. 11. 18. 13:03

2009년부터 시작된 삼정초등학교 학생들과의 만남이 올해로 벌써 7년째입니다..

땅을 지켜주는 지렁이와 함께 첫만남을 가졌습니다...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는 학교선생님들과

지역의 하늬가람 활동가선생님들이 만나

무엇보다 앞으로 이 지구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줄 아이들과의 만남이

이렇게 오래도록 지속될 줄 그 때는 미처 몰랐습니다^^

 

오늘 비오는 날이었지만 학교 체육관에서는 녹색장터가 열렸습니다.

단순하게 아나바다의 차원을 넘어

지역의 제비를 지켜나가기 위해

우리가 버린 쓰레기로 힘들어하는 노을공원을 위해,

식량위기에 처한 아이들을 생각하며

자원의 순환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조금씩 해나가다 보면 지구가 미소지을 날이 꼭 오겠죠?^^

 

혹여 다른 교육기관에서도 함께 해보고 싶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기꺼이 달려가겠습니다^^